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이브러햄 링컨 (문단 편집) === 가정사에 대한 결론 === 각설하고 다시 링컨 얘기로 돌아와서 이렇게 정치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매우 힘든 삶을 살다 보니, 링컨은 거의 평생에 걸쳐 [[우울증]]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우울증이 시작된 정확한 계기에 대해선 확실한 설이 없지만, 가장 인기있는 설은 20대 중반일 때 사랑하던 여인 에이미 스튜어트를 [[장티푸스]]로 잃고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는 것이다. 하여튼 링컨의 정신장애는 그가 훗날 대통령이 되고 나서 아내의 심각한 히스테리, 어린 아들들의 연이은 [[참척]], 전쟁으로 인한 수많은 살상 속에서 더욱 악화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링컨은 평온한 성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오히려 초조·불안해 하는 각료들에게 농담을 던져 긴장을 풀어주곤 했다. 실제로 링컨 본인은 "나는 울지 않기 위해서 웃는다, 그게 전부야, 그것밖에 다른 이유가 없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링컨이 [[마르팡 증후군]] 환자였기 때문에 우울증을 앓았다는 건 가설에 불과하며, DNA 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2000년대에 DNA 검사가 거부되었다.] 입증할 방법이 없다. 의학자들은 링컨이 앓은 것이 마르팡 증후군일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마르팡 증후군 환자에게 흔히 따라오는 특성들인 저시력, 심혈관계 질환, 30살 남짓에 불과한 기대 수명, 약한 관절, 낮은 운동 능력 등등이 링컨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 링컨은 50대 중반까지 멀쩡히 걸어다니고 일도 하던 도중에 총기 사고로 사망했고, 젊었을 땐 막노동에 프로레슬링까지 할 정도로 건강했었다. 현재 유력한 가설은 링컨이 다발성 내분비계 종양을 앓고 있었으며 이 병이 친모인 낸시 링컨에게서 유전되었다는 것이다. 낸시 역시 키가 매우 크고 팔다리가 길쭉하며 깡말랐고, 두개골에 마르파노이드 환자의 특징이 강하게 나타나며 30대에 사망했다는 것이 그 근거. 추가적으로 현재에는 거의 낭설로 치부되는 링컨 [[매독]]설도 있다. 한국에도 번역되어 나온 책인 데버러 헤이든의 <매독>[* 이 책자를 보면 [[윈스턴 처칠]]의 아버지인 랜돌프에서부터 [[기 드 모파상]], [[프리드리히 니체]], [[아돌프 히틀러]] 등 무수한 인물들이 [[매독]]으로 망가진 것에 대하여 분석하고 있다. 단 히틀러 매독설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의 주장에 따르면, 링컨이 매독 말기로 실제 '''뇌가 상당수 파괴'''되어 있었다고 한다. 메리 토드에게 옮은 건 아니고 링컨이 젊을 때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옮았다는 주장. 일설에는 링컨 막내아들인 토머스(1853~1871)의 병사 역시 이 후유증으로 보기도 한다. 다만 책의 주장에 따르면 링컨이 총에, 그것도 뇌에 맞아 죽는 통에 정신질환 말기 증세까지는 겪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아내인 메리는 그 뒤 17년 동안 서서히 증세가 나타나면서 같은 신발을 64켤레나 마구 사고 거리에서 욕하면서 날뛰고 그야말로 참혹하게 지내야 했다고 써 있다. 하지만 링컨의 매독설은 한 전기작가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해 딱히 그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보이진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